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4일 시행한 검정고시에 8658명이 응시해 6641명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중입 합격자는 385명, 고입 합격자는 1735명, 고졸 합격자는 4521명이다.
합격률은 중입 94.13%, 고입 84.84%, 고졸 72.87%이다.
시험별 최고령 합격자는 중입 75세, 고입 76세, 고졸 83세다.
교도소 재소자와 장애인 합격자는 각각 19명과 47명이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교육지원청이 학교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랑애(愛) 바라지 아카데미’ 수강생 8명도 이번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합격증서 수여식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용산구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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