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대중교통 현안사항 간담회 열어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재민)가 지난 10일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및 대중교통과 관련, 현안사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초등학교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녹색어머니회와 시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로 만나 각 단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을 통해 풀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각 분야별로 많은 건의와 애로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됐으며, 해당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선 관련부서와의 협의하에 충분한 검토를 거쳐 조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심 위원장은 정류장 대기 승객들의 혼선을 줄이고, 교차로 꼬리 물기 방지 등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버스에 돌출형 버스번호 표시판 설치와 어린이보호구역·대중교통 안전운행 등을 위한 공동협약체 구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