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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승리로 끝났다.
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스완지시티와의 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39분 프리킥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골로 연결했지만, 후반 4분 스완지 미구엘 미츄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이후 42분 리오 퍼디난드가 결승골을 넣으며 맨유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퍼거슨 감독은 20번째 우승을 알리는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선수들과 일일이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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