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파주시는 13일 LG디스플레이에서 사원들을 대상으로 현직 변호사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에는 현직 변호사 1명 및 지도교수 1명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6명이 2팀을 구성하여, 기업체 직원들에게는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 활동과 현장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평소 바쁜 직장 업무로 인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법률문제로 고민하던 LG디스플레이 사원들은 이번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통해 자신들의 입장과 시각에서 해법을 제시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법을 몰라서 고통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기업체 뿐만 아니라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층에게도 기회가 확대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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