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고객·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행복동행’ 계획을 밝힌 SK텔레콤은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을 살린 역량있는 창업가 발굴에 본격 나섰다.
신청 자격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미만)로 법인의 경우, 대표자가 만 45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SK텔레콤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인 ‘T투게더(http://ttogether.sktelecom.com/restart)’를 통해 오는 6월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ICT 융합을 통한 기술 및 제조·지식서비스 전 분야 및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창업 분야 등이다.
SK텔레콤은 지원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자본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0개 팀·개인을 1차로 선정할 예정이며 차후 워크샵 및 면접 등을 통해 창업 지원 대상 10개 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선정된 베이비붐 세대 예비 창업가에게 2000만원의 창업준비금을 기본 지원하고 특히 6개월간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게는 공동 개발ㆍ마케팅이나 지분투자 등이 진행된다. 또 그 외 팀에게도 최대 1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사업 초기부터 안정화 시점까지 체계적 지원을 위해 자사의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T-행복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베이비붐 세대 창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베이비붐 세대의 특성에 맞게 창업심리상담 지원, 팀 빌딩을 위한 리크루팅 쇼, 청년 창업가와의 교류 등 특화된 지원책도 마련해 차별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행복동행 실천을 통해 ICT 융합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은 물론 SK텔레콤의 성장과 혁신을 이뤄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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