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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화사>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파키스탄에서 총선이 다음날 12일에 폭탄 테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테러는 전날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도 퀘타 자르군가에 위치한 발루치스탄 경찰청장 자택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무시타크 슈케라 청장은 자동차로 자택에 도착해 집안에 들어가자 자폭테러범이 폭발물을 실은 자동차가 자택에 돌질해 촉발물을 터트렸다.
이로 인해 어린이를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 경찰관 12명과 민간인 등 50여명도 부상을 입었다. 다만 슈케라 청장은 무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테러에 사용된 폭발물이 200kg 이상인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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