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한강 자전거 페스티벌’..1000여명 참가 ‘성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제2회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벌’이 지난 11일 경기 양평군 남한강 자전거길에서 개최됐다.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2주년에 맞춰 열린 이날 페스티벌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동호회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난해 안전행정부로부터 아름다운 자전거길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남한강 코스 41㎞와 초보자를 위한 물소리 코스 21㎞에서 자전거를 타고 남한강의 바람을 갈랐다.

김선교 군수는 환영식에서 “양평을 찾아준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자전거 페스티벌행사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자전거 여행의 천국 양평을 만드는데 혼신을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페스티벌 참가비의 10%는 세계자전거구호협회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