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다이렉트, 연도대상 개최…영업왕에 박미정씨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2 하이카다이렉트 콜센터 상담직원 어워즈’를 개최했다. 허정범 하이카다이렉트 사장(왼쪽 여덟째)이 이날 대상 수상자인 박미정씨(왼쪽 다섯째) 등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2 하이카다이렉트 콜센터 상담직원 어워즈’에서 박미정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상에는 안은희씨와 고수미씨가 선정되는 등 총 36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박씨는 2006년 입사 후 2008~2009년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후, 올해에는 하사내 최초로 갱신계약 부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지난해 하루 평균 150명 이상의 고객과 상담해 연간 4844건의 계약을 체결하고 2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하루 평균 통화시간은 300분이며, 이는 다른 상담직원의 평균인 220분을 훨씬 웃돈다. 또한 전년 고객의 재가입을 나타내는 지표인 갱신율은 90%를 보였다.

박씨는 “전화만으로 고객을 만나기 때문에 자신 있는 목소리로 신뢰감을 심어주고자 노력했다”며 “전공인 상담심리를 응용해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객을 설득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정범 하이카다이렉트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바로 상담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때문”이라며 “고객에게 항상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