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의진·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13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양당 원내대표가 국회내 개헌특위를 구성하겠다는 합의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양당은 국회의장 직속으로 개정연구회를 구성하고 여야 동수의 국회의원 20인과 민간전문가 10인 등 30인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 중 민간전문가 10인은 여야가 각각 2인씩 총 4인을 추천하고 국회의장이 6인을 추천키로 했다.
연구회 회장은 양 교섭단체가 공동으로 맡되, 대외적으로 연구회를 대표하는 제1공동회장은 다수당이 맡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