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개헌연구회 15일까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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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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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여야는 오는 15일까지 국회내 헌법개정연구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개헌논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새누리당 신의진·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13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양당 원내대표가 국회내 개헌특위를 구성하겠다는 합의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양당은 국회의장 직속으로 개정연구회를 구성하고 여야 동수의 국회의원 20인과 민간전문가 10인 등 30인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 중 민간전문가 10인은 여야가 각각 2인씩 총 4인을 추천하고 국회의장이 6인을 추천키로 했다.

연구회 회장은 양 교섭단체가 공동으로 맡되, 대외적으로 연구회를 대표하는 제1공동회장은 다수당이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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