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13일 한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아직 수사 중이고 지극히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을 해서 그 사람을 목 졸라 죽이기라도 한 분위기”라며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고 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윤 전 대변인의 사건이 확산한 것과 관련해 “진실에 접근하는 수준의 문제다. 언론의 태도나 국민의 접근 방식이 삼류다”라는 주장도 했다.
앞서 11일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 후에는 트위터에 “그가 잘못한 게 별로 없다는 생각”이라며 “멀쩡한 사람 바보 만들기 쉽다. 사악하고 이상한 인간들이 판치는 세상”이라며 윤 전 대변인을 옹호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라 망신시켰는데 옹호하는 사람도 있네’, ‘피해자 입장이었다면 고작 경범죄라고 말할 수 있을까’ 등의 비판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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