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후싱얼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최근 홍콩 스타 호행아(胡杏兒 후싱얼)로 추정되는 여성의 동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 췐민젠캉왕(全民健康網)이 13일 전했다.
한 남성이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45초짜리 동영상은 노출수위도 상당히 높아 충격적이다. 심지어 전 연인 황종택(黃宗澤 황중쩌)이 앙심을 품고 동영상을 촬영한 뒤 유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이 커지는 양상이다.
그러나 후싱얼은 "동영상 속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다"라며 완강히 부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후싱얼과 황중쩌는 2005년부터 6년간 교제한 홍콩 대표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지난해 돌연 헤어져 팬들을 안타깝게했다. 이후 특히 후싱얼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얼마 전에는 그의 동성연인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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