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지한신휴플러스' 평균 경쟁률 8.8대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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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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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대한주택보증의 첫 시행사업장인 대구 ‘시지 한신휴플러스’가 1·2순위 청약에서 선전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에 공급된 ‘시지 한신휴플러스’는 14일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서 총 4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22명이 신청해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모집 인원의 절반 이상이 전용 84㎡형 몰렸다. 84㎡A형은 75가구 모집에 3066명이 신청,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 B형도 24가구 모집에 522명의 접수를 받았다. 반면 중대형 평형은 모두 미달됐다. 113㎡(40가구), 125㎡(116가구), 126㎡(21가구), 134㎡(92가구)는 모두 1·2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이 사업장은 지난 2008년 씨앤우방의 부도로 공정률 70.8%에서 사업이 중단되면서 대주보가 인수, 직접 시행을 진행한 곳이다. 지하2~지상18층 6개동 규모로 전용 84~134㎡ 총 51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지난 2006년 씨앤우방이 처음 분양했을 당시 가격(3.3㎡당 780만원대)보다 180만원 저렴하다. 1588-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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