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식품포장 자진상폐 소식에 상한가 직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중국식품포장이 자발적 상장폐지에 나서며 주가가 장초반 상한가를 쳤다. 공개매수가가 현 주가보다 19% 높은 4500원에 책정됐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중국식품포장은 전날보다 565원(14.93%) 오른 4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시작 전 중국식품포장은 자진상폐를 위해 계열사인 캔 솔루션스 홀딩스가 중국식품포장 보통주 1098만3700주를 주당 4500원에 매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