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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고령자 위한 '실버라이프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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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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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흥국생명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고령자 전용 ‘무배당 실버라이프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60세까지 가입 가능한 타사의 암 보험에 비해 가입대상이 차별화됐고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들도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혈압·당뇨병 유병자가 아닐 경우에는 보험료를 5% 할인해주며 자녀가 부모를 피보험자로 하고 자녀 자신이 계약자일 경우 추가로 1%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보험들이 80세까지 보장을 해주는 것에 비해 실버라이프암보험은 종신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특약으로 발병률이 높은 위암, 폐암, 간암에 대한 보장을 높일 수도 있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61세 남자 5만1900원, 61세 여자 2만8100원이며 10년 갱신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암에만 집중한 보험으로 보장구조를 단순화해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라며 “60세가 넘어가면 암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암 보장이 미흡하거나 미처 암 보험을 가입하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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