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성접대' 공기업 전직 임원 2명도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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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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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장 성접대' 공기업 전직 임원 2명도 연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별장 성접대'와 관련해 공기업 전직 직원 2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소환된 핵심 피의자인 윤중천 씨는 16시간에 걸친 긴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다. 

채널A에 따르면 윤 씨가 성접대 등 향응을 받은 제3의 유력인사로 각기 다른 공기업의 전직 임원 2명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또 다른 성접대가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윤 씨에 앞서 유명 남성 연예인 A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06년 별장에서 열린 한 접대행사에서 진행을 맡은 경위를 조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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