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서초 리슈빌S 글로벌’ 237실 분양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계룡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내 준주거용지 9블록에 위치한 ‘서초 리슈빌S 글로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1.52㎡~26.76㎡의 총 237실이다. 분양가는 1억6000만~1억7000만원 수준으로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보다 평균 40%정도 저렴하다. 전용 3.3㎡당 평균분양가는 1300만원대다.

서초 리슈빌S 글로벌은 삼성전자 우면 R&D센터 및 LG전자, 현대기아차 등 국내 대표기업의 R&D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4·1대책에 따른 주거용 오피스텔의 양도세 면제(5년) 혜택에 중도금 50% 무이자라는 파격적인 조건도 더해졌다.

양재천과 우면산, 청계산, 양재 시민의 숲 등 강남의 대표적 녹지공간이 그린네트워크로 구성돼 있다. 주변에 코스트코,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가 있고 최근 사업이 시작된 파이시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또 기존의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과 우면산터널, 경부고속도로(양재IC), 과천~의왕간도로와 향후 강남순환고속도로(공사중)가 완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교통망이 연결된다.

시행사인 김주욱 엠디엠 차장은 “2015년 서초·우면, 양재동 일대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등의 고급 연구인력 등 7만여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초 글로벌 R&D 특구의 중심·1억원대 분양·프라이버시 보호에 적합한 편복도 설계 등 투자의 3박자를 고루 갖춰 초저금리시대의 예금대체 투자상품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초구 양재동 15-7번지에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준공은 2015년 1월말 예정으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같은해 5월 준공예정인 삼성전자 우면 R&D센터 연구원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