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너부대문화축제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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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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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 광명5동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연 너부대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너부대 문화축제는 작은 동네 큰 이웃 만들기를 모토로 광명5동 지역 주민의 일상을 축제로 승화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해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는 점에서 주민과 유관단체 및 기관이 참여하는 시의 대표적 마을 축제다.

지난 11일 너부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0회 너부대 문화 축제는 이같은 축제의 의미와 함께 이웃과 공동체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날 축제는 성공적 개최를 알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의식행사, 주민·기관 공동 예술한마당인 “오동오동열전 1, 2, 3부”, 다양한 체험으로 예술과 학습을 체험하는 “너부대예술놀이터”,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미니예술무대인 “너부대모퉁이예술”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도시공원 곳곳에서 진행됐다.

또 올해는 너부대문화축제 시작 제10회를 기념하는 의미로 “너부대 문화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개최됐다.

양기대 시장은 “주민·단체의 자발적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너부대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윤규갑 동장도 “너부대문화축제로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화합해 광명5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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