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세코닉스,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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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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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소재한 ㈜세코닉스(회장 박원회)가 중소기업청이 올해 선정한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300은 정부가 2020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ㆍ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코닉스는 1988년 설립하여 80년대에는 광메모리에 투자하여 Pick-Up Lens를 생산하였고, 90년대 초에는 보안용 카메라 및 PC 카메라용 렌즈 개발, 90년대 말 카메라폰용 렌즈개발 및 대형 디스플레이용 광학엔진모듈 개발로 이어져 현재는 차량용 카메라, 초정밀 광학계 개발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세코닉스는 CMOS/CCD렌즈 및 정밀 광학계와 관련된 다수의 고유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프라스틱 비구면 렌즈를 이용한 CCD용 광학계” 로 KT MARK 인증을 취득하고, ISO 9001/14001, ISO/TS 16949 인증을 2005년에 획득했다.

세코닉스 박원희 회장은 “이번 2013 월드클래스 선정에 감사하며, 고객의 세세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품질 보증 및 친환경적인 제품개발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기술에 맞는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관내 기업체가 2013 월드클래스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타 기업체의 우수한 사례가 되어 지역 청·장년층 일자리 해소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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