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300은 정부가 2020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ㆍ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코닉스는 1988년 설립하여 80년대에는 광메모리에 투자하여 Pick-Up Lens를 생산하였고, 90년대 초에는 보안용 카메라 및 PC 카메라용 렌즈 개발, 90년대 말 카메라폰용 렌즈개발 및 대형 디스플레이용 광학엔진모듈 개발로 이어져 현재는 차량용 카메라, 초정밀 광학계 개발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세코닉스는 CMOS/CCD렌즈 및 정밀 광학계와 관련된 다수의 고유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프라스틱 비구면 렌즈를 이용한 CCD용 광학계” 로 KT MARK 인증을 취득하고, ISO 9001/14001, ISO/TS 16949 인증을 2005년에 획득했다.
세코닉스 박원희 회장은 “이번 2013 월드클래스 선정에 감사하며, 고객의 세세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품질 보증 및 친환경적인 제품개발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기술에 맞는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관내 기업체가 2013 월드클래스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타 기업체의 우수한 사례가 되어 지역 청·장년층 일자리 해소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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