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소자동차 양산에 박차…안전규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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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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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해 친환경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자동차의 양산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수소자동차를 양산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탱크 제작·장착기준 등을 마련하는 '자동차용 내압용기 안전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국토부는 수소차의 구조·장치 및 연료탱크에 대한 안전성 평가기술을 교통안전공단 및 가스안전공사가 개발토록 하고 그 성과를 이번 기준 마련에 활용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수소차 양산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 자동차 안전기준 조화포럼'의 수소차 안전기준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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