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덕 서장(사진 왼쪽)이 모태범 선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쳔경찰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스타 모태범 선수가 경기 포천경찰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5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서내 혁신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모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찰은 경찰의 핵심 추진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모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 선수는 위촉식에서 “고향인 포천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사회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 선수는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출신으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69초 82로 한국 빙속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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