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쇼핑 노하우> 쇼핑은 매장에서 주문은 모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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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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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스마트 쇼퍼라고 자부하는 직장인 최효주씨(28)는 백화점에서 쇼핑백을 손에 쥔 사람을 보면서 코웃음 친다.

"똑똑한 소비자들은 백화점에서 쇼핑백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이 그녀의 쇼핑 철칙.

그녀의 비밀은 쇼핑은 백화점에서, 주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하는 것이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이 더해져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굳이 매장에서 살 필요가 없다"고 그녀는 강조한다.

이처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구매하는 이들을 가리켜 '쇼루밍족'이라고 한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쇼루밍족이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을 이용하면 쿠폰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져 저렴하게 원하는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 쌓이는 마일리지는 덤이다.

특히 국내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 업체들끼리 앞다퉈 다양한 혜택을 퍼주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모두 자사 모바일 쇼핑 앱을 운영 중이다. 홈쇼핑·오픈마켓들도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품과 손품을 조금 판다면 더욱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돼 무거운 쇼핑백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지 않아도 돼 편하다.

반품이나 교환에 대한 걱정도 없는 것도 장점이다. 온라인쇼핑몰과 달리 직접 매장에서 입어보는 기회를 갖기 때문에 자신의 사이즈에 꼭 맞는 옷을 선택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서점에서 제공하는 4페이지 미리보기로 책의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직접 확인하고 책을 사야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것이 교보문고가 제공하는 바로드림이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책을 주문하면 선택한 서점에서 직접 수령 가능한 서비스다.

모바일 할인 혜택이 주어져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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