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배우 벵상 뻬레(좌)와 자오웨이, 사진 출처 = 자오웨이 시나웨이보]
중국 대표 배우 조미(趙薇·자오웨이)의 첫 감독 데뷔작인‘우리가 끝내 잃어버릴 청춘(이하 '우리가')'이 프랑스 파리에도 상륙했다.
신화왕(新華網) 14일 보도에 따르면 13일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고몽영화사에서 열린 제3회 '프랑스 중국 영화제' 개막식에서 조미의 '우리가'가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프랑스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우리가를 제작한 조미(趙薇,자오웨이)는 중국 영화 대사의 자격으로 프랑스의 유명 영화 배우 벵상 뻬레와 함께 특별 초청되었다.
이번 영화제에는 우리가 외에도 '비월노인원(飛越老人院)', '춘교여지명(春嬌與誌明)', '화피2(畫皮2)', '태경(泰囧)', '1942(一九四二)', '만전천심(萬箭穿心)', '소홍(蕭紅)', '용문비갑(龍門飛甲)', '소실적자탄(消失的子彈)', '수색(搜索)' 등 중국 영화 11편이 출품되었다.
프랑스 중국 영화제는 중국과 프랑스 영화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영화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14일부터 프랑스 현지 관객을 대상으로 중국 영화가 상영된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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