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의료봉사단 빈롱시에 꿈을 심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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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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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베트남 빈롱시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동두천시장(오세창)을 비롯해 단장인 김성년 부시장, 윤동원 의료봉사 부단장과 동두천시 의사회 김상학 회장, 중앙성모병원 윤석진 원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세창 시장은 우리시가 정말 작지만 빈롱시가 아직 의료 혜택이 열악한 만큼 양 시간의 우호협력과 주민들의 고통을 정성껏 돌봐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길 당부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의 공식명칭은“두드림 의료봉사단”이며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빈롱시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등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두드림 의료봉사단에는 김성년 동두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동원병원 윤동원 부단장, 윤석진 내과의사, 백희규 외과의사, 김대용 치과의사, 최광훈 약사를 비롯해 간호사, 치기공사, 사회복지사, 동두천시 보건 및 국제교류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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