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멤버십 눝’은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특화된 ‘T플’과 커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커플’ 2종으로 구성됐다.
‘T플’ 멤버십은 멜론, T스토어, B tv모바일, 호핀 등에서 영화, 방송, 음악, 교육, 게임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무제한 반값으로 이용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플’ 멤버십은 영화, 커피, 공연 등을 1+1 혜택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강점이 있다. 메가박스, 폴바셋∙엔제리너스 등에서 커플당 연 4회까지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20%의 상시 할인도 제공된다. 친한 친구나 가족 등 누구라도 2명만 모이면 가입할 수 있다.
이들 두 멤버십은 모두 스터디 카페, 어학원 등과 제휴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눝’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유명 스타가 대거 참여하는 ‘무한뮤직 콘서트’ △꿈∙사랑∙취업∙돈 등 젊은이들의 주된 고민에 대해 유명인들이 강연∙고민상담을 해 주는 ‘무한톡’ △헤어∙메이크업∙패션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한 뷰티’ 등의 고객참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T멤버십 눝’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인에게 ‘T멤버십 눝’을 추천하면 최신휴대폰, 이동전화 요금 1년 지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내달 25일까지다.
SK텔레콤은 또 요금제, 서비스, 단말 관련 혜택을 청소년 층의 필요에 맞게 개편하고 ‘팅 패키지’를 통해 알기 쉬운 묶음 서비스 형태로 안내한다.
우선 데이터를 소량∙다량으로 이용하는 청소년 고객들을 위해 LTE 팅 24, 52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각각 월 2만4000원, 5만2000원으로 총 2만8000원, 6만2000원어치의 음성∙영상, 데이터,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TE 팅 24는 월 500MB, LTE팅52는 2.5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존 ‘LTE 팅 34, 42’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500MB에서 750MB, 1GB에서 1.5GB로 1.5배씩 확대했다.
‘LTE 팅’은 월정액에 따라 제공되는 기본제공 혜택 한도 내에서 음성∙영상통화, 메시지, 데이터 등을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기본제공 데이터량이 늘어남에 따라 통화∙메시지 서비스 역시 기존 대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모님이나 기타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매월 1일 자동으로 일정량의 데이터를 이체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이터 자동선물’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LTE에 새로 가입하거나 기기를 변경하는 만 13세~18세 고객에게는 멜론의 음원을 무제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멜론 익스트리밍’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모바일 유해정보를 자동 차단해주는 ‘T청소년 안심서비스’와 각종 교육 콘텐츠도 제공된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T멤버십 눝과 팅 패키지는 앞으로 오랜 시간 SK텔레콤을 이용할 젊은 세대들에게 경제적 상품과 양질의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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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젋은층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눝’과 청소년 대상 LTE 3종 혜택 ‘팅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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