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아동 범죄 특히, 성폭력 예방법을 적어 전 교생에게 가정통신문을 일일이 나눠주는 등 주민 체감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송지구대(대장 송태석)에서는 학기 초부터 교육전담교관을 활용,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중이며, 집중력이 낮은 초등학생의 특성상 짧은 시간내에 예방법을 모두 숙지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 고심하던 끝에 아동 눈높이에 맞는 가정통신문을 작성, 개인별 전달함으로써 부모는 물론 아동까지도 예방법을 알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5. 14. 10:30 익산 팔봉초등학교 전교생 400여명을 상대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손수 준비한 가정통신문을 학교측에 전달하자 한 교사는 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많은 경찰관이 자신들이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데 너무 감동받았다며 학교측에서도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장소별, 상황별 성폭력 예방 대처법을 구체적 기재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시선을 주목시킬 수 있게 새롭게 출범한 포돌이 캐릭터를 삽입하는 등 진정 어린이를 위한 세심한 정성이 돋보인다는 학부모의 반응이다.
나유인 익산서장은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진정 어린이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학생 시선에서 생각하고 실천함으로써 주민 공감 치안을 내실있게 펼치겠다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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