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서울시-SH공사, 마곡지구 금융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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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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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철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왼쪽부터), 박원순 서울시장, 이종수 SH공사 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마곡지구 사업관에서 열린 ‘마곡지구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산업은행은 서울시 및 SH공사와 지난 14일 ‘마곡지구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마곡도시개발 사업은 첨단연구개발센터와 업무·상업단지, 주거단지 및 한강변의 수변지구 등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인 첨단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마곡지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별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산업은행은 향후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대출해 줄 계획이다.

김한철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의 환경친화적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산업은행의 창조금융 노하우가 접목된 것으로, 입주 기업들에게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의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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