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오존경보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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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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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9월 중순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존 경보는 용문도서관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실시간으로 경기도 대기정보시스템으로 전송돼 경보가 발령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존 경보는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 ‘경보’, 0.5ppm 이상 ‘중대경보’등으로 나눠 발령된다.

군 관계자는 “오존경보 발령 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발령사항을 알려 주민건강과 생활환경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라며 “오존경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및 심장질환자 등은 야외운동 등 바깥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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