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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 김승환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조광수 감독의 연인 김승환이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얼굴을 공개한 김승환은 "주변 가족과 내 지인들이 내 정체성을 인정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모두 우리 두 사람을 지지해주고 결혼을 동의해줘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하지만 공개적으로 나섰을 때 받아야 할 욕설과 비방에 상처받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김조광수 감독보다 19살 어린 김승환은 2005년부터 연애를 시작했으며, 현재 김 감독과 (주)레인보우팩토리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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