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건국대 우수 장학생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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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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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이 지난 14일 2013년도 상반기 건국대학교 우수장학생 총 3명에게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더 클래식 500 입주회원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건국대학교 학생복지처 추천하에 장학생을 선별하였다. 주로 성적이 우수하고 학문 연구에 열의가 높은 학생들이 후원 대상이다.

베트남 학생 부티탄흐엉(40, 건국대학교 문화 정보컨텐트 학교 박사과정)학생은 베트남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고 주한대사관에서 근무한 수재로 미래에 고국 아이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으로 유학 왔다.

그는“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한류 문화를 건국대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베트남으로 돌아가 선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박성태(20, 경제학전공), 황은지(22, 기술경영학과)학생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한 인재가 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 정인화 봉사회장은 “앞으로도 우수장학생이라면 국적, 나이를 불문하고 그들을 후원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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