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음주 운전대 잡은 40대 교사 입건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스승의 날에 옛 제자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40대 교사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5일 음주운전을 한 수원 모 고교 교사 박모(41)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3시께 혈중알코올농도 0.129% 만취 상태로 장안구 정자동에서 송죽동 월계사거리 2㎞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박씨는 "졸업한 제자들이 찾아와 술을 마시고 귀가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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