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시 공동급식지원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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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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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군포·의왕 3개 지역 공동급식지원센터가 15일 오후 2시 안양 호계동(LS로 36)에 문을 열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식재료 공동구매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좋은 식재료를 제공,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하는데 궁극적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지자체와의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학교별 친환경식재료 공급실태 조사, 친환경 농산물 및 우수 식재료 보급, 학교급식 식재료 및 품목선정, 품질기준 마련, 유통·공급관리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09.98㎡ 규모에 센터장과 2개 팀이 5명의 인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날 개소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특히 동일 생활권 지자체가 손잡고 민관합동으로 운영한다는 점은 타 지역에도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창 자랄 나이의 학생들이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공동구매를 통해 양질의 안정적 학교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잘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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