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강북21세기병원 의료서비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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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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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6일 관내 척추전문 병원인 강북21세기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에 의료서비스를 펼친다.

이번 협약은 민·관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통해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취지다.

협약 체결로 병원측은 관절질환 치료 전 필요한 진찰, 검사비와 입원치료 때 투약, 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무릎관절, 고관절, 어깨관절로 고생하는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의료급여자가 우선이다. 향후 차상위 계층과 저소득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의료 질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희망복지서비스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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