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지 기상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모스크바의 기온은 섭씨 영상 28.8도까지 올라 지난 1946년 5월 15일보다 0.9도 높았다.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에선 엿새째 예년 5월의 평균 기온보다 8~9도 높은 영상 25도 이상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상 고온 현상이 10일 이상 이어질 경우 노약자나 아이들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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