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국제 청소년페스티벌 참가자 29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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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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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러시아·일본 자매도시 청소년과 교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 우호도시인 러시아 우스리스크시 청소년과 교류 활동의 기회가 마련될 ‘2013 국제 청소년페스티벌’ 참가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군포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7명(일본어 관심자 10명, 중국어 관심자 12명, 러시아어 관심자 5명)으로, 선발된 학생은 군포에 방문할 중국·일본·러시아의 청소년과 1:1 결연 및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2박 3일간 청양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합숙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심층 외국어 학습, 결연 청소년과 관계 강화 등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국외 자매도시 청소년에게 홈스테이 제공이 가능하고, 기초적인 일본?중국어 회화 실력을 갖춘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희망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할 때는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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