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바자회 ‘사랑향기축제’에 참가한 아주 임직원들이 기부물품을 직접 판매하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아주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서울 서초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사랑향기축제’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주 임직원들이 물품 기부에서부터 판매 자원봉사까지 직접 참여해 나눔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의류, 장난감 등 150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다.
사랑향기축제 행사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 기증물품, 임직원 자율기금은 의료, 주거 등의 긴급한 문제에 놓인 위기가정을 돕는데 사용된다.
앞으로 아주복지재단과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향기축제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전한 발전을 이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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