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교 도 회장과 시·군 연합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도정 설명과 자율방범대 현안사항 논의, 안 지사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도는 민간단체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광역 차원의 정책 발굴에 고민 할 것”이라며 “자원봉사 거버넌스 모델 발굴정착을 통해서 자율방범조직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정부와 함께 4대악 척결에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율방범대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참여와 봉사를 가치 있게 여기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내달 29일 개최되는 한마음대회에 도지사가 참석해 줄 것과 신규대원 제복 지원 등 현안사항 4건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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