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사, 담장 낮춰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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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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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6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행복충만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마련한 이날 음악회는 도청 기타동아리 회장인 노항래 주무관이 기타연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충남국악단 가야금병창과 대금연주팀이 고풍스러운 무대를 선사하고, 전윤수 전 보령시 부시장은 색소폰 연주로 작은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날로 늘고 있는 도민 관람객과 각종 회의·행사 등에 따른 방문객, 도 직원들을 위해 마련했다.

도는 앞으로 매주 1회, 화요일이나 목요일 낮 12시 20분부터 30분간 작은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작은음악회에는 도청 직원들은 물론, 시·군 직원이나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chungnam.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도 총무과로 신청하거나, 전화(041-635-350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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