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는 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본점 정문 앞에서 '숭례문 복구 기념 사진전'을 진행한다. 숭례문의 역사 속 모습과 복구 기간의 상황이 담긴 사진 50여점과 영상을 전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수문장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어 선착순으로 즉석사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숭례문 복구를 기록한 작품이 담긴 엽서를 일별 500명에 한해 증정한다.
이외에 숭례문 모형 조립 이벤트를 실시해, 모형 조립을 완성하는 매일 50명씩에게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숭례문 목각 모형을 선물한다.
노원점은 17일부터 23일까지 6층 생태공원에서 '7080 추억박물관'을 테마로 그 시절 교실과 교복을 재연하는 추억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강좌를 선보인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작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문화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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