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15일 한신평신용정보와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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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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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정오영 부총장(왼쪽)과 한신평신용정보 이원철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가 15일 한신평신용정보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신평신용정보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로 출범했으며 고객상담·자산관리·수납관리·채권추심 등 신용관리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정보회사다. 공기업, 통신 3사, 금융기관 등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협약식은 한신평신용정보 이원철 대표이사와 이기생 사업본부장,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부총장, 오봉옥 대외협력처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신평신용정보 이원철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경쟁이 치열한 분야라 직원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높다”면서 “서울디지털대와 같은 우수한 사이버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한신평신용정보 임직원에게 위탁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입학 시 입학금과 수업료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신평신용정보와 협약을 체결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만 3000여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으로 서울특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KT, SK하이닉스, 롯데쇼핑, LG화학 등 900여개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부총장은 “최대의 기업복지는 조직원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면서 “양 기관이 협력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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