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치매센터 내 어르신을 비롯한 가족 50여명이 일산호수공원으로 소풍을 떠난다. 자원봉사자와 직원 10명도 동참한다.
이들은 보물찾기, 단체 노래부르기 등 간단한 운동으로 몸을 푼다. 또 호수공원을 거니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치매지원센터(3663-0943~6)로 문의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와 함께 가족이 함께 앓는 질병이다.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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