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 (사진:채리나 미니홈피 & LG트윈스 공식사이트)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채리나와 LG트윈스 박용근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16일 채리나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용근과 올해 1월부터 5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떻게 사귀게 된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강남 한 술집에서 채리나 박용근 외에도 쿨 김성수의 전처 A씨도 함께 술을 마셨다. 하지만 옆에 있던 피의자 B씨와 시비가 붙게 되면서 싸움이 나게 된 것.
이에 화가 난 B씨는 차에서 흉기를 가져와 박용근과 A씨를 찔렀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박용근은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다.
사건 이후 채리나는 지인들과 함께 몇 차례 박용근 병문안을 갔으며, 이후 채리나가 보살피면서 사랑이 싹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용근은 건강 회복을 위해 요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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