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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스프레이·선 스틱… "자외선 차단제 실용성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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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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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5월 들어 최대 25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며 자외선 차단제가 인기다. 특히 캠핑족과 외모에 관심이 많은 그루밍족이 늘면서 야외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케어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헬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사용이 간편한 선 스프레이나 선 스틱 등 새로운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손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에서 수시로 덧바르기 어려운 일반 선크림 제품과 달리, 선 스프레이는 필요할 때마다 분사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캠핑·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식물나라 스피드 선 스프레이 SPF50+ PA+++는 대표적인 선 스프레이로,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켜주는 아이스 쿨링 타입의 제품이다.

식물나라 하이드로 선 미스트 SPF30 PA++는 안개분사형 선 스프레이 제품이다. 가스와 내용물이 분리된 파우치 캔 타입으로 얼굴에 분사해도 안전하다.

이외에 클리오 퍼펙션 UV 쿨링 스프레이, 입큰 포어 애플 쿨링 선 스프레이 SPF50+PA+++ 등도 추천한다.

선 스틱 제품 역시 백탁 현상 없이 얼굴에 손대지 않고 수시로 덧바를 수 있어 수요가 높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선크림 제형이 인기 제품이었던 것과는 달리 야외에서 사용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과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의 인기가 높다"며 "자외선지수가 높은 요즘 야외 활동시 2~3시간 간격으로 선 케어 제품을 덧발라줘야 하는데, 선 스프레이와 선 스틱은 사용이 간편해 야외활동이 많은 캠핑족과 외모에 관심이 높은 그루밍족에게 인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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