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42억 국도비로 은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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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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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도비 242억원 확보

(사진제공=시흥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매년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매화(미산)뜰 농경지에 대해 2003년부터 은행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시는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준공 예정이었으나 지가 상승등의 여러 현안사항으로 준공이 어려워 중단위기에 직면한 바 있다.

하지만 지역주민과 국회(시)의원, 담당공무원이 적극적으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2013년 5월 추가로 24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공사기간도 2017년 말까지 4년 연장, 선진적인 하천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비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현재 협의 중인 토지 보상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그 다음해부터는 연차적으로 공사를 시행,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해 침수 없는 농경지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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