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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 "박근혜 대통령은 '아시아의 철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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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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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첫 미국 방문 이후 '아시아의 철의 여인’(Iron Lady of Asia)이라는 별명이 붙어 화제다.

이 별칭은 미국의 주요 지상파 방송인 CBS가 만들었다.

뉴스전문채널인 CNN 등의 도전을 물리치고 인터뷰 기회를 얻은 CBS는 철저하게 박 대통령의 개인사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부모님을 안타깝게 잃은 과거,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났던 당시의 소감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CBS는 최근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서거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관심 등과 연결시켜 박 대통령에 대해 ‘동아시아의 철의 여인’이라는 별칭을 붙인 것이다. 그리고 아예 인터뷰 화면 타이틀로도 활용했다.

CBS는 또 육영수 여사 피살 당시 화면이나 지난 2006년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커터 칼 테러를 당하던 장면 등 한국에서도 평소 보기 어려운 영상을 사용해 청와대와 주미대사관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별명은 이후 다른 나라로도 펴져 지난 9일 프랑스 중도좌파 성향의 주간지 `누벨 옵세르바튀르‘도 박 대통령 특집을 내면서 ’철의 처녀‘(Vierge de Fer)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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