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오전다구역 정비구역 지정안 도 심의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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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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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 오전 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오전 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오전동 350-1번지 일원 173,554㎡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계획 세대수는 2700여 세대이며, 도로·공원 등 52,853㎡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있다.

시 전체 15개 사업구역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구역인 오전 다구역은 앞서 지정된 오전 라·마구역과 인접해 있는데다 구역 내 가로망을 비롯한 공원·녹지 계획도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에 대해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경우, 고천·오전권역 일대 총 7개 정비구역과 기반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정비구역이 탄생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주택경기를 감안한 사업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검토가 이뤄졌다.

김 시장은 “관내 각 구역 도시재정비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는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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