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300여명이 관람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양주시가 전시민 책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문화적 혜택이 제한되어 있는 군부대를 직접 찾아가서 문화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콘서트는 쉽고, 부드러운 서정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얻고있는 <나의 치유는 너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의 저자인 김재진 시인을 초청하여 병영생활의 힐링을 주제로한 작가 특강과 도서관밴드 ‘책의 노래 서율’의 내레이션 음악극 <말년병장의 편지>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서를 통한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더불어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과 독서여건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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