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북콘서트로 병영생활에 힐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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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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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오는 21일 오후2시 남면 2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도서관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장병 300여명이 관람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양주시가 전시민 책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문화적 혜택이 제한되어 있는 군부대를 직접 찾아가서 문화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콘서트는 쉽고, 부드러운 서정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얻고있는 <나의 치유는 너다>,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의 저자인 김재진 시인을 초청하여 병영생활의 힐링을 주제로한 작가 특강과 도서관밴드 ‘책의 노래 서율’의 내레이션 음악극 <말년병장의 편지>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서를 통한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더불어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과 독서여건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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