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춤추는 북'의 '기운생동의 태'를 느껴볼수 있는 임수정(국립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교수의 전통춤판 '동동(動動)'이 오는 6월 4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북춤의 명인 박병천선생 6주기를 추모하는 명인들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펼치는 이 공연은 심장을 울리는 한국북춤을 만나볼수 있는 자리다.
한국무용가로서는 드물게 악(樂),가(歌),무(舞)를 두루 섭렵한 임수정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이자 진도북춤의 명인, 진도씻김굿 예능보유자인 박병천선생으로부터 개인 이수패와 금으로 만든 정주를 하사 받은 단 한사람으로 알려져있다. 관람료 전석 2만원.(02)580-330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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