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연안정비 7월부터 본격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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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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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안재해 방지 및 해수욕장 복원 등 관광객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최근 지속적인 해안침식 및 호안붕괴, 해수욕장 소실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3개년(2013~2015)에 걸쳐 총사업비 155억을 투자하여 재해완충지대, 양빈, 고리포 호안 보수 및 보강, 해변연결도로, 산책로, 오토캠핑장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12년도에 14.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후, 기본 및 실시설계, 해역이용협의 등 행정절차를 금년 5월초에 마무리 하였고, 금년 사업비 30억 원으로 해변연결도로 및 호안정비, 재해완충지대 공사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동 사업이 완료되면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덜어주고, 마을 주민의 안전한 통행유지와 연안침식 등 자연재해로부터 연안이 보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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