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내·마을버스 3개 노선 27일부터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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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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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27일부터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연장 또는 증차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시는 마을버스 1개 노선도 신설한다.

기존 남양주 불암동에서 출발, 서울역에서 회차하던 202번은 노선이 연장돼 별내신도시까지 운행한다. 운행간격은 5~10분이다.

또한 1일 114회에 운행하던 1155번(남양주 청학리~서울 석계역)는 156회로 대폭 증차한다. 운행간격이 7~15분에서 5~10분으로 단축된다.

이와함께 별내신도시에서 출발, 태릉입구역까지 운행하는 82번 마을버스가 신설된다. 운행간격은 10~15분이다.

시 관계자는 별내신도시에서 서울 노원구, 청량리, 서울역 방면 이용수요가 많아 노선을 일부 개편했다”며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별내신도시 내 남광, 대원, 현대아파트 주민들의 태릉방면 이용이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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