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실시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17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도내 소방관서(본부, 북부본부, 소방서 34개) 17,178명(소방공무원 5,917명, 의용소방대원 11,147명, 의무소방 114명)과 1,396대(소방차량 1,390대, 소방헬기 3대, 소방정 3척)장비가 총 동원된다.

특히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소방력 고정배치와 화재예방순찰 강화 등 화재발생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통해 소방장비와 소방용수시설 100%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주요 사찰 64개소에는 소방차와 소방관을 고정 배치, 화재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다 석가탄신일을 맞아 촛불 사용으로 인한 화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은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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